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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인물 정리...사건 정리는 시기상조다

by IBU00 2016. 11. 11.

그들만의 노블레스.... 최순실과 주변인들... 그들은 과연 귀족인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란 프랑스어로 "귀족성은 의무를 갖는다"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대통령 하야' 여론이 전국을 들끓는 이즈음 '최순실 사건 정리'라는 글들이 많이 보인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인물들이 너무 복잡하게 엮여 있는 까닭에 이 시점에서 한번 정리를 하고 가는 것도 좋을듯 하지만 명심해야 할점은 "인물들은 정리해도 사건은 빨리 정리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귀족아닌 귀족들의 지저분한 이야기는 알면 알수록 기가차고 그들에게 애초 '노블레스 오블리주' 따위는 없었다.

'그들만의 리그'로 철저하게 엮여있는 관계는 얼마전 보았던 영화 '내부자들'의 시나리오 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아보인다.

그래도 내부자들에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열정있는 검사라도 있었다.

과연 현재 우리 나라에 높은 분들중에 그런 정의로운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분명 누군가는 이 사건을 모두 밝히고 연관된 사람들을 모두 처벌해 줄것이라 우리는 믿고 있다.

하지만 이나라의 최고 권력자들이 엮여있는 사건을 과연 낱낱히 처음부터 끝까지 밝힐 수 있을까...

현재 드러난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일지도 모른다.

빙산이 다 드러나지 않은 이 시점에 '사건 정리'라는 말이 자칫 이게 전부이고 끝이라는 의미로 비춰질까 염려된다.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최순실 게이트에 등장한 인물정리>

- 최태민 일가 -

'최순실' - 최순실 게이트의 장본인

'정유라' - 최순실의 딸 

'최태민' - 최순실의 아버지

'정윤회' - 최순실의 전 남편

'최순득' - 최순실의 언니

'장시호' -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의 딸

'조순제' - 최순실의 의붓오빠

주요 관계자 -

'우병우' - 전직검사 출신,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으로 근무 

'안종범'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김종' -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재만'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문고리 3인방중 1인 

'정호성'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 문고리 3인방중 1인 

'안봉근'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국정홍보비서관, 문고리 3인방중 1인 

'차은택' - 영상제작자. 뮤직비디오 감독

'고영태 - 전직 펜싱 국가대표,더블루K' 재단의 상무이사

'이경재' - 검사 출신의 최순실의 변호사, 예전 정윤회의 법률 대리인

'이승철' -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부회장

'신재평' - 승마선수, 정유라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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