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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파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공개 프로젝트

by IBU00 2017. 11. 7.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 조세회피자료 다시 공개하다.



최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11/5일 지난해 4월에 이어 ‘제2의 

파나마 페이머스’인 대규모조세회피처 

자료를 공개해 파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s, ICIJ)는 

세계 60개국의  기자 160여명이

 참여하는 비영리 탐사보도 기관

입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는 비영리

 연구기관인 Center for Public Integrity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탐사

보도 시민단체 1997년 

3월 워싱턴 DC에 설립)의 

하부조직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데요..




비록 규모가 크진 않지만, 세계적인

 협업을 통해 여러 차례 국제적인 

 파장을 가져온 사안을 보도하는 등

 전세계의 숨겨진 사실을 보도하는

 비중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CIJ는 통상 1년에 한두 건의 사안에 

대해 세계 전역의 기자 3∼20명으로  

팀을 꾸려 협력 취재하는데

 국제적 인체조직 불법유통 실태,

다국적담배 회사들의밀수,이라크전과 아

프가니스탄 전쟁과 관련한 계약 등을

 심층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파라다이스 페이퍼스(Paradise Papers)’

로 명명된 ICIJ의 이번 조세회피처 

자료 프로젝트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NYT), 영국 가디언, BBC방송 등

세계 67개국 언론사 96개사 소속 

언론인 382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의 언론사도 참여했다고 하는군요




이번에 밝힌 자료 내용에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등 유명인들이 대거 등장했으며 

나이키, 애플 등 다국적 기업도 

탈세를 위해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문서 내부에 기재된 토대를 기반으로 

볼때 한국인 232명이 포함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들 중 조세회피처 

설립 서류에 한국 주소를 기재한 

한국인은 197명이었고, 한국인이 

조세회피처에 세운 법인은 90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는 현대상사, 효성그룹 등 

대기업이나 중견업체부터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과 대기업 등도 포함됐다고 

합니다.



향후 ICIJ의 활동으로 인하여 어떠한

 파장이 일어날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지만 

이런 기관의 활약이 앞으로도 

많이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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