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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맞닿은 하늘목장

by IBU00 2016. 11. 6.

하늘과 맞닿은 하늘목장


가을 가족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날씨입니다.


가을 여행중 강원도 여행을 떠나면 꼭 들리는곳이 대관령 목장들이죠.


강원도 대관령 인근에 목장은 '양떼목장' '삼양목장' '하늘목장' 세군데가 있는데 그 중 '하늘목장'을 다녀왔습니다.


하늘목장은 1974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후 40년 만인 2014년 9월 개장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목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대관령 최고봉인 선자령과 붙어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가 하늘목장 을 방문한 이날은 날씨가 좀 쌀쌀했습니다.


 


안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1번 포인트 ~ 25번 포인트 까지 있거든요.


걸어 다니면서 다 보려면 마음 단단히 먹고 중간중간에 많이 쉬어야 할 만큼 하늘목장은 목장안이 꽤 큽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트랙터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늘목장



천천히 보면서 올라가도 괜찮습니다.


올라 가기전 양들에게 먹이주는 체험과 승마 체험을 하고 갈 수 있어 괜찮더군요.


양들에게 줄 먹이를 사서 주는 체험은 역시 아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경험입니다.



그다음 부터는 본격적으로 넓은 목장을 체험하러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면 갈 수록 쌀쌀하니 늦가을 초겨울 가실 분들은 따뜻하게 입고 올라가야 감기에 걸리지 않겠죠... 하늘목장




온통 초록색의 넓은 목장을 보면서 걷노라니 가슴이 뻥뚫리며 기분까지 상쾌지는게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산에는 온통 울긋불긋 단풍이 아름답게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늘목장


 




걸어서 끝까지 올라갔다 내려오기엔 아이들이 너무 힘이 들어해 중간까지만 걷고 내려왔는데요...


다음번엔 목장마차를 타고 올라가봐야 겠습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놀이터도 따로 만들어 놨더군요.


마냥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자주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원도 여행 코스중 하나인 목장 체험 가족여행 뿐 아니라 연인끼리 와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되네요...


"목적지에 닿아야 행복해 지는게 아니라 여행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 - 앤드류 매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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