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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리뷰: 넷마블 vs 넥슨

by IBU00 2016. 11. 22.

지스타 2016 리뷰

16. 11 월 17~20 일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6’이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올해 지스타 2016을 찾은 관람객은 22만명으로 역대 최대로서 이번 지스타 2016 의 주요 특징은 넷마블과 넥슨의 경쟁 구도였다고 할 수 있다.

 넥슨은 행사장의 1/4 규모인 400 부스를 사용하며 총 35 종의 신작 (자체 18 종 / 퍼블리싱 17 종)을 공개하였다.


넷마블은 기대작인 ‘리니지 2: 레볼루션’ 시연 버전을 공개했으며 스타워즈 IP 를 사용한 ‘스타워즈:배틀그라운드’ (2016 년말), 중국 iOS 매출 1 위 게임인 ‘펜타스톰’ (중국명 ‘왕자영요’)을 출품하였고 그외에 웹젠은 PC ‘뮤레전드’ (1Q17)와 모바일 ‘아제라 아이언하트’ (4Q16)를 전시했으며 룽투코리아는 ‘아톰캐치캐치’ (10 월 출시), ‘히어로즈오브스카이렐름’ (1H17) 나선경계선 (2017 년), 강철소녀 (2017 년)를 출품하였다. 


기타 특이사항으로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부의 새로운 메뉴로 게임 포털인 ‘카카오게임별’을 공개 하였다.

하지만 외형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용면에선 아쉬움이 남는다. 

대표적인 것이 대형업체들이 주로 자리를 차지 하고 있고 국내 게임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는 중소 업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지스타’가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앞날을 엿볼 수 있을 만큼 커지고 있다는 점을 떠올리면 더욱 중소 업체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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