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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시리즈 상상력과 마법 세계'

by IBU00 2016. 11. 20.

J.K 롤링의 또 다른 상상력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신비한 동물사전(FANTASTIC BEASTS)

해리포터 시리즈의 번외편이라 할 수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은 으로 해리포터 시리즈 배경의 70년전의 시대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감독은 해리포터 5, 6,7-1, 7-2 을 연출했던 '데이비드 예이츠'가 맡았으며 각본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인 '조앤 롤링'과 '스티브 클로브스'가 맡었네요.

 


배급사는 워너 브라더스 이며 런닝타임은 133분, 제작비는 1억8000만달러(약 2200억),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기존 '해리포터 시리즈'가 해리포터등 아이들의 마법학교 내용을 주로 보여준것에 비하여 이번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이전의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는 마법세계에서 영국의 유명한 동물학자 '뉴트스캐맨더'(주인공역 에디 레드메인)가 메인으로 나옵니다.

신비한 동물들을 기르고 있는 스캐멘더는 다른 마법사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험한 동물이라 생각하고 해치려 하는 다른 마법사들과는 달리 그는 동물들의 보전을 위하여 전세계를 돌며 신비한 동물들을 찾아 기르고 아끼는 마법사입니다.

동물과 마법사의 공생을 위한 '동물사전'을 써서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는 것이 그의 목표인데요 미국에 가방을 들고 온 이유도 '천둥새'의 자유를 위해서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물들이 탈출하고 그 동물들을 찾는 과정과 인간과 마법사의 세계를 위협하는'옵스큐러스'를 막기위한 행보가 주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인간 상상력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상상력의 표현만이 아닌 그 구성과 짜임새가 조앤 k.롤링의 각본답게 탄탄합니다.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것은 존재한"다는 말이 믿길만큼 신비한 동물들의 표현이라던지 행동이 잘 구현되어 동물들을 구경하는것 만으로 재미가 있습니다.


인간(머글)과 미국 마법사 의회(MACUSA)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도 과거 해리포터 시리즈의 관람의 포인트였듯 '신비한 동물사전'에서도 관람포인트로 나옵니다.

마법역시 해리포터 시리즈 만큼 화려하고 역동적인데요 오히려 어른들의 이야기라 그런지 더 자율롭게 사용하는 마법들은 보는내내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코믹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도 나오는데 어른 아이 할것없이 공감할 내용들 입니다.



마음속 품어왔던 상상력이 마음껏 펼쳐지는 것을 보는 것은 언제나 가슴뛰는 일인것 같습니다.

영화에 등장했던 신비한동물들을 구경하며 멀더의 영화평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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