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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감상> 아비뇽의 아가씨들 - 피카소

by IBU00 2016. 11. 16.

뉴욕 현대 미술관을 가다

명화 '아비뇽의 아가씨들' 피카소 작품

파블로 피카소 1907 년 유화 캔버스 243.9x233.7cm 

Pablo Picasso

그려져있는 인물은 바르셀로나의 아비뇨 거리 (carrer d' Avinyó)에 존재했던 집창촌에서 일하는 여자들이다. 1916 년에 처음으로 전시된 때에는 <아비뇽의 매춘 Le Bordel d' Avignon >라는 제목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림만으로도봐도 당시의 도덕적으로는 논란이 있었는데 제목까지 거리낌없이 명백하게  대중을 자극함으로서 비난이 일자 미술 평론가 '앙드레 살몬' (André Salmon )의 조언에 따라 제목은 현재의 것 '아비뇽의 아가씨들'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화면 왼쪽의 여성의 옆모습은 고대 이집트 조각을 가운데 두명의 얼굴에는 이베리아 조각 (고대 스페인 조각)을 또한 그로테스크하게 왜곡되게 그려진 오른쪽 두명의 얼굴에는 아프리카 조각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오른쪽에 앉은 여성은 등을 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만 이쪽을 노려보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참고로 일본에서도 유명한 동요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에서 불려지는 거리는 바르셀로나의 거리 이름이 아니라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 아비뇽 (Avignon)를 가리키고있다. 

본작은 원근과 명암법 등에 의해 얻어지는 현실감이 아닌 회화만의 새로운 현실을 얻기 위해 사물의 형태를 일단 해체 한 뒤, 화면 속에서 여러 관점에서 재구성 '큐비즘'의 기점이 되었다. 또한 원근과 명암 법에 근거한 전통적인 회화의 약속을 근본적으로 뒤집었다는 점에서 현대 회화의 출발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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