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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볼것인가...왓칭 Watching

by IBU00 2016. 10. 27.

왓칭 Watching '신이 부리는 요술....


'Watching에 붙어 있는 부제다.


'Watching' 의 뜻은 '보는중'이다...... 그냥 보고 있는데 어떤 신이 요술을 부리는 걸까?


사뭇 궁금함에 책을 열지 않고는 못배긴다.


이책을 읽은지 5년정도 되었나 싶다.

 




2011년 발간되고 얼마 되지 않아 '신이 부리는 요술'을 보고 싶어 바로 주문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한동안 책장 한켠에 꽂혀있는 책에 손이 다시 간것은 왜일까?


그 책을 다 읽고나서 신이 부리는 요술을 보았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최근 다시 읽고 있노라니 그때 못본 신의 요술이 보인다고 대답해야겠다.


그럼 왜 그땐 못 보았냐고 물어본다면...


그건 나도 모르겠다.


보는 마음이 열리지 않았나 보다. 뭐든지 마음이 열려야 보이는 법이다.


온갖 잡념과 상념이라는 안개 덩어리가 마음을 가려버리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읽고 있어도 그때 뿐이다.


분명 읽을때는 알것같다. 하지만 금방 잊어버린다.


다른것들이 그 자리를 덮어 버리기 때문이다.


항상 그러하다.


 




우리의 마음이란게 워낙에 단순복잡(?)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마음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다루기는 커녕 그 마음에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기 마련이다. 왓칭


난 마음이 아닌데 마음이 '나'인척 주인 노릇을 하며 나를 가지고 논다.


이책은 그런 마음을 보라는 거다.


'Watching'....왓칭


지켜보라는 것이다.


내가 '나'라는 주인된 자리에서 객관적으로 나를, 대상을, 사물을, 현상을 보라는 것이다. 


마음이 아닌 진정한 내가 보면 모든것이 보인다.


신이 요술을 부리기 시작한다. 왓칭


왜냐면 내안에 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말의 표현이 비현실적이고 너무 거창하다면 좋다....신의 조각, 한부분이 있다고 하겠다.


하지만 그 한조각의 부분이라도 신의 권능을 발휘하기엔 충분하다.


우리는 살면서 제대로 지켜본적이 없다. 왓칭 책보기


항상 뿌연 안개 속에서 왜곡된 진실만을 보고 살았을 뿐이다.


'호오포노포노'의 휴렌 박사가 말한 '감사랑'으로 호오포노포노(하와이 말로 정화하다)를 하세요라는 것이 이 가려진 안개를 지우라는 것이다.


이 안개가 없어져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다.


 




'왓칭'으로도 가능하다.


'호오포노포노'가 '만트라'라고 한다면 '왓칭'은 '실천'이다.


일상속에서 늘 지켜 보라는 것이다.


자신의 모습을 3인칭 객관자적인 관점으로 보라는 것이다.


물론 쉽지가 않다.  쉬웠다면 5년전에 실천 했을것이다..


지금 다시 나를 보는중이다. 왓칭


진정한 나를 찾는 유일한 길이 나를 계속 지켜보고 지켜보는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이 부리는 요술을 보고 싶은가....당신이 요술을 부리고 싶은가.....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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