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피요령 도쿄방재 일본 메뉴얼
경주에 이어 포항지진 때문에 온 나라가 그야말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주의 5.8강도보다 낮은 5.5강도의 지진이지만 그 피해 규모나 진동은 더욱 크게 느껴지는것이 이번 포항 지진입니다.
정확한 진항지는 '포항시 흥해읍 망천리 앞뜰'이라고 하는데요...벌써 그지역에 '액상화 현상'이 일어나는 등 이번 지진의 여파는 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지진 피해 입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질적인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것이 두려움 때문이라 보입니다.
지진은 언제 일어날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일어났을때 대피하는 방법을 미리 숙지해 두는것이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는데요
대피요령을 미리 알고 몸에 익혀놓는다면 똑같은 상황이 다시 발생해도 도움이될듯 합니다.
지진하면 가까운 일본이 가장 떠오릅니다.
그래서 일본 '도쿄방재 지진책자'의 지진대피 메뉴얼을 한번 살펴 볼까 합니다.
일본은 지구촌의 대표적인 지진대에 위치하는 만큼 지진 빈도가 오래전부터 주기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지진대피요령이라던지 방재 메뉴얼이 잘 되어있습니다.
<일본 대지진 시뮬레이션> -도쿄방재-
지진이 발생하는 순간
지진 발생 순간은 적절한 판단이 어렵다.
지진이 발생하면 몸이 굳어지고 머리가 새하얗게 돼서 적절한 판단이 어렵다.
사전에 방화 방제 훈련등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 상상으로 취해야 할 행동을 연습해 두는것이 중요하다.
가장 우선적으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하라.
지진이 발생시 유리나, 가구, 기타 낙하물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으므로 지진이 발생해 흔들리는 경우 무작정 밖으로 나가는 경우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주위의 상황을 보면서 낙하물을 막아줄 수 있는 가까운 책상 밑으로 들어가거나 낙하물이 없는 위치로 이동하여 머리등을 보호해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취해야할 행동이다.
지진이 발생한 직후
흔들림이 멈춘후 생각한다
흔들리는 도중 밖으로 나가는것은 위험하다.
흔들리는 순간이 끝날때 까지 기다렸다가 유리조각등에 다치지 않도록 조심히 움직인다.
불씨를 확인한다
요리나 불을 사용하고 있었을경우 화재예방을 위하여 침착하게 불을 끈후 가스를 잠근후 대피하도록한다.
출구를 확보한다
지진이 심할경우 현관문이 충격으로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여진이 일어나기전 현관문을 미리열어 출구를 확보한 후 침착하게 대피한다.
유리나 담벼락에 접근하지 않는다
야외에 있을경우 건물 유리나 담벼락이 무너져 다칠수 있으므로 높은 건물옆이나 큰 유리주변에는 접근을 하지 않아야 한다.
지금까지 도쿄 방재 지진발생시 대처 메뉴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metro.tokyo.jp/KOREAN/GUIDE/BOSAI/index.htm 에 접속하시면 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자연재해 두려움에 떨기만 할게 아니라 미리 예방하고 대처하면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지진피해 입으신 분들도 부디 용기와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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