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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혐한 앞으로 우리와의 관계는...

by IBU00 2016. 10. 13.

일본의 혐한주의


요즈음 일본에서 한국인 혐호주의가 다시 일어 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의 혐한' 원인이 무엇일까요?


최근 오사카에서 몇건의 사건이 생겼는데 최초 발단이 "와사비 테러"라고 합니다.


종업원에게 와사비를 조금 많이 넣어달라고 했더니 거의 와사비가 밥알만큼 많은 우리가 

TV 게임에서 벌칙으로나 먹는 테러 수준의 초밥을 내 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것을 먹고 괴로워 하는것을 보고 비웃기까지 했다니 무슨 마음으로 그랬을까요?



그 논란이후 '정영돈PD' 가 그 식당에 다시 찾아가 보았더니 이제는 초밥 테러가 아닌 


아예 밥안에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은 채 직접 넣어 먹으라며 맨밥 초밥을 내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그냥 정책때문'이라고만 말했다고 하니 왠지 찜찜한 구석이 있습니다.


오사카의 '한큐버스'란 곳에서도 지난 4월 매표소 직원이 '김'이라고 말한 한국인 관광객을 

'김춍(김조센징)'이라고 발권표에 기입하여 비하하는 행위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YTN>


가장 최근에는 아예 일본인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는 사례도 등장했는데요..


 지난 5일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인 도톤보리(道頓堀)에서 가족 여행차 일본을 방문했던

 13세 한국인 신모군과 아버지가 같이 가던중 건장한 일본 청년들이 나타나 갑자기 

'신군'의 배를 발로 차는 공격을 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을 막으려는 '신군'의 아버지는 팔이 다치는 등 결코 일어나서는 되지 않을 테러 수준의 일들이 벌어졌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 일본 혐한 문제가 과연 '오사카'에서만 벌어졌다고 비단 이곳의 문제만은 아닐것입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의 약 60%가 한국인을 혐호한다고 하니 그 원인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반일 감정'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한국의 '한류 열풍'이 못마땅해서 그렇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수없이 일어나는 지진과 화산폭발, 그리고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를 대규모 강진이 온다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그러한 감정이 생겼을 수 도 있겠지요.  


어찌 되었든간에 그러한 일본의 혐한 정서가 우리에게는 득이 될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현지에 살고 있는 교포들의 두려움은 물론이고 그런 감정이 커지면 나중에 결국

어떻게든 빌미를 만들어 예전과 같은 시도를 할지도 모릅니다.


예전부터 침략을 좋아하는 민족이 자위권을 핑계로 군대를 확장하고 안보법을 통과 시켜 우리나라의 앞바다에 주둔하는것을 막을수 없도록 만든것도 결코 그냥 보고만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과거 신라시대 이후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횟수를 조사해 보니


1) 신라시대 왜구 침략(삼국사기) : 20회

2) 고려시대 왜구 침략(고려사) : 515회

3) 조선시대 왜구 침략(조선왕조실록) : 178 회

4) 일제침략(1910∼1945) :  1 회      


전부 714회나 된다고 하니 어마 어마한 숫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침략중 715회가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요?


물론 일본인 전체가 다 그렇다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하지만 다수가 그렇게 흘러가 버린다면 소수는 따를 수 밖에 없을테지요..


1583년에 현재 국방부 장관급 이었던 "이이"가 주장한 '10만 양병설'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우리들의 선조들이 과거 그토록 수모와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 시점에서 절대로 똑같은

실수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혐한 주의에 대하여 알아보다가 일본의 침략 우려까지 이야기가 흘러가 버렸지만

 한국의 국민으로서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밝은 미래, 행복한 미래를 우리의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우리가 의지를 모아야

할곳이 어디인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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