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주의력 결핍이 의심된다면... ADHD 증상과 원인

ADHD 증상과 원인

ADHD(Attention -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 과잉행동장애

과거와 달리 요즈음 ADHD 증세를 가진 아이들이 많이 거론된다.

증세를 가진 아이를 가진 부모나 주위 사람들은 무척 힘이 들어한다.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ADHD란?

학령기 및 학령 전기 아동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소아 정신과 질환으로서, 주의 지속력의 결핍, 과잉행동,충동성 등의 3가지 핵심 증상을 보이며, 이로 인하여 아동의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환을 말한다.

학교를 다니는 아동의 약 4~12%가 ADHD에 해당되며,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 보다 3~4배 많다고 한다.

여기에 해당되는 산만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 생활에서 따돌림을 당하기 쉽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 관계를 지속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학업 수행에도 많은 어려움을 보이며 어릴적에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할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증세가 보일경우 제때 치료를 받는것이 좋다.

■ ADHD 증상들

1. 쉬지 않고 움직인다.

2. 주의를 주어도 한 곳에 있기 힘들다.

3. 아무데나 기어오르고 뛰어 다닌다.

4.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5. 질문을 끝까지 기다리지 못하다.

6. 이야기 하는데 끼어들어 말할 때가 많다.

7. 한 과제에 오래 집중하지 못한다.

8,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9.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린다.

■ ADHD 원인

1. 유전적 요인(부모가 증세를 가졌던 경우)

2. 신경생물학적 요인(각종 호르몬 분비의 이상)

3. 심리사회적 요인(부모님의 심리문제나 양육방식)

4. 독성물질(산모가 음주나 흡연을 하는경우, 또는 출생후 여러가지 독성물질(페인트,납)등에 중독되는 경우

■ ADHD 유형

1. 주의력 결핍 우세형

- 이 유형이 아동들은 과도하게 활동하지 않는다. 학교나 학원에서 분위기를 망치는 행동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이들의 증상은 겉으로는 잘 나타나기 않을 수도 있으며, 여자 ADHD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2. 과잉행동/충동성 우세형

- 행동이 과도하게 많으며 충동적인 경향이 두드러지므로 이들의 행동은 쉽게 드러난다.

3. 복합형

- 위의 3가지 영역의 증상이 모두 나타나며, 가장 흔한 유형이다.

<진단기준>

산만하다고 모두 ADHD는 아니다.

진단을 내릴 때, 아동의 발달 연령을 고려하여야만 한다.

통상적으로 만 6세 이상이 되어야 하며 ADHD가 아니라도 이혼, 전학, 이사 등의 환경적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에 의해 행동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