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달리기 호흡법
오래달리기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닌 장거리 달리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장거리 달리기를 잘해야만 마라톤 대회나
철인3종 경기에 나갈수 있습니다.
그럼 오래달리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것이 중요할까요?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장거리 마라톤을 위한
오래달리기 호흡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달리기 호흡법은 장거리를 가기위한
자동차의 피스톤 기관운동 이라고나 할까요...
우리몸의 폐에 산소를 꾸준하게 투입시켜주어야
숨이차서 중간에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그럼 오래 달리기 위한 호흡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우선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오래달리기 호흡법으로는
3:3, 2:2 호흡법입니다.
런닝 초반에는 세번 들이키고 세번 내쉬는
3:3 호흡법을 사용합니다.
훅훅훅 부드럽게 들이키고 훅훅훅 부드럽게 내쉽니다.
이 오래달리기 호흡법은 초반에 숨이 많이 차지 않을경우에 사용합니다.
그다음 오래달리기 호흡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2:2 호흡법입니다.
바로 두번 들이키고 두번 내쉬는 호흡법입니다.
훅훅 들이키고 훅훅 내쉽니다.
기차의 칙칙폭폭 의 느린 스텝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이 오래달리기 호흡법은 런닝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
주 호흡법으로 사용합니다.
여기서 페이스를 오버할 경우 1:1 호흡법이 되곤 하는데요..
바로 훅 들이마시고 훅 내뱉는 훅훅 호흡법이 되는순간
오래 달리기가 힘들어 집니다.
폐에서 더많은 산소를 원하기 때문에 폐에 산소를 보내느라
달리기에 온전히 에너지를 집중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그러므로 이럴경우 2:2 호흡법이 될때까지
페이스를 늦춰주어야 합니다.
순위가 뒤쳐지는것이 두려워 1:1 호흡을 억지로 가져갔을땐
완주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반드시 페이스를
조절해서 2:2, 훅 훅 호흡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어떤 운동이든 오버페이스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단거리 달리기 같은 경우에는 단시간에 끝나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에 많은 영향이 없이 최대한 에너지를 끌어내야 하지만
긴시간 꾸준히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하는 마라톤같은
장거리 달리기에는 오버페이스를 가져갔을경우
완주가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잘못될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자신이 가진 역량 이상으로
오버하지 않는한도내에서 최대한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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