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를 만났을때 대처방법

요즈음 뉴스에 보면 도심가에 멧돼지가 많이 출현했다는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서울 주택가와 등산로 등에 멧돼지가 출현해 119구조대가 출동한 건수가 최근 5년 새1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 재난 본부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43건, 2012년 56건이었으나 2015년에만 364건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올해 들어서는 11월까지 548건으로 더 늘어 월평균 출동 건수가 45.7건에 달한다. 자치구 별로는 북한산, 도봉산 등 깊은 산을 끼고 있는 곳에 자주 나타났습니다.

소방본부는 최근 멧돼지 관련출동 건수가 급증한 만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멧돼지 발견시에는 즉시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멧돼지

멧돼지과에 속하는 포유류로서 유라시아대륙 중부와 남부의 삼림에 살며, 주로 깊은 산과 활엽수가 우거진 곳에 서식하기를 좋아한다.

몸길이 1.1∼1.8m, 어깨높이 55∼110㎝, 몸무게 50∼280㎏정도이며 부상당한 멧돼지는 난폭한 공격성을 지닌다.

주로 깊은 산, 활엽수가 우거진 곳에 서식하기를 좋아하며 야산에서는 볼 수 없으나 눈이 많이 내릴 때에는 야산, 심지어는 동네까지도 들어올 때가 있다.

멧돼지는 본래 초식성이지만, 토끼·들쥐 등 작은 짐승·물고기·곤충에 이르기까지 아무것이나 먹기 때문에 잡식성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올해 들어서는 멧돼지가 하루 평균 1.6회나 출동할 정도로 출현이 잦다고 합니다.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주민이 멧돼지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기타 지역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멧돼지를 만났을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산이나 기타 장소에서 멧돼지 만났을때 대처 방법

▶행동 요령에 따르면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는

1,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침착하게 멧돼지 눈을 똑바로 바라 본다.

- 절대로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며 달아나서는 안된다.

2.공격적인 행동은 절대 금지

- 돌을 던지거나 위협을 주어 시선을 끄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

3. 우산이나 몸을 방어할 물건이 있으면 펼치는게 좋다.

4. 시야에서 천천히 벗어나 재빨리 나무위나 바위 등 은폐물 뒤로 몸을 피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했을때 사고의 위험에서 벋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위험한 지역에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우선이겠지만요...

-멀더의 정보창고-